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점-중학교 생활 기준

1.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 

 

 "담임선생님"에서 "과목별 담당선생님"으로의 변화

 

초등학교 때에는 담임선생님이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을 수업하시죠. 

 

또한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는 담임선생님도 있고, 

각 과목별로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수업을 각 과목 선생님께 듣게 됩니다. 

 

국어 선생님, 수학 선생님, 영어 선생님 등 

주요과목의 선생님부터 

 

체육 선생님, 음악 선생님까지 

중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에는 

담당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게 됩니다. 

 

담임선생님도 역시 이 과목별 선생님 중 

한 분이시며, 우리 반 수업만 하지 않고 

다른 반 수업도 함께 진행하시게 됩니다.

(1)첫 번째로, 학습량이 증가합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이었다면, 

'국어 숙제가 너무 많아서 수학 숙제 좀 줄여주세요~~~'라는 

귀여운 응석이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국어 숙제는 국어 선생님이, 

수학 숙제는 수학 선생님이 제시하기 때문에 

이런 귀여운 응석이 받아지기 어렵게 됩니다.

(2)두 번째로, 스스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과목별 분화로 각 과목 특징에 맞고 

선생님의 특징에 따라 수업방학, 과제 출제 여부, 

제출 시기, 평가 방식이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어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대로, 

수학 선생님은 수학 선생님대로, 

수업방식이 있고, 평가기준과 방식도 다릅니다. 

 

따라서 한 학기에 여덟 과목을 공부한다면 

여덟 과목의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2.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 

 

매 교시 45분 수업으로 5분 수업 시간의 변화! 

 

초등학교 1교시 수업시간은 40분 이었다면 

중학교는 45분으로 5분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5분이 하루 7교시까지 이어진다면 하루 평균 수업이 

35분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수업 내용도 중학교에 비해 어려워졌고,  

수업 시간까지 증가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입학 초기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즉, 중학교 1학년 입학초기에 학생들은 

길어진 수업 시간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 

 

"수준별 수업의 등장" 

 

초등학교는 수준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과목을 대부분 

수준별 이동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준별 수업은 반 편성 고사를 비롯하여 

학기 중에 시행하는 중간/기말 고사의 성적 등을 토대로 

2개~3개 반 학생들의 영어 또는 수학 성적을 

3단계로 구분하여 반 배정을 합니다. 

 

보통 상-중-중(또는 상-중-하, A-B)반으로 나누며, 

옆 반 학생들과 영어 또는 수학은 한 반에서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선생님은 

수업 수준을 달리 하여 전달하지만 

진도는 거의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각 반에서 제시되는 학습 자료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