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답을 엉뚱한 답을 쓰는 경우_초등공부전략

  문제를 제대로 안읽는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엉뚱한 답을 써요~

예를들어 큰수를 쓰시오~하면 작은수를 쓰거나 모두의 합을 쓰거나...  또는 몇명 써야하는데 이름을 쓴다던지...기존에 풀던 일반적인 문제의 답을 씁니다

그래서 처음에 풀면4~5개 틀리고 다시 풀리면 다 맞습니다

 

아무리 제대로 읽으라고해도 그래요~

그래서 자꾸 잔소리하고 짜증만 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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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이들 중에 무엇을 물어 보는지 몰라서(지문 이해 부족)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수학 어휘개념의 이해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문의 어휘개념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를 여러번 읽으라고 윽박지르면 아이에겐 고통이고 스트레스입니다.

예를들면 4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큰수, 곱셈, 나눗셈, 각도, 분수, 혼합계산이라는 수학 어휘가
나오는데 이 어휘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등 4학년 부터는 유형 및 응용문제가 다루어지는 다소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문제의 어휘 개념을 충분히 익히고 각 문제의 출제의도를 알 수 있도록 지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은 반복과 복습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보통 수학 학습과정을 보면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좋습니다. 중고등 과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념정리 단계(교과서, 참고서(문제집포함) 핵심정리-2회)
-기본문제 풀이 단계(교과서, 참고서(문제집포함)-2회)
-유형,심화문제 풀이 단계(심화, 유형문제집-2~3회)

수학은 그 과정이 연동되어 심화과정으로 나아가는 학습과정이기에
해당 단원이 부족하면 그 전단계로 돌아가서 충분히 개념정리와 문제를
통하여 복습(예를 들면 중1에 일차방정식이 나오는데 어렵다면 초6-2
방정식을 다시 복습합니다.)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타 영어나 국어도 마찬가지이지만 수학은 단번에 실력이 오르지 않습니다.
천천히 매일 매일 30분이라도 학습을 하는 습관을 잡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습관이 몸에 스며들면 자연스럽게 기초가 잡히고 실력이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