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사업 예산 감소

인천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사업 예산을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는 지적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나 상담 등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사업이 긴축재정을 위해 희생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사업 예산을 2014년 13억4천400만 원에서 지난해 2억8천200만 원으로 79.0%가량 줄임

- 기초학력 보장사업

 학년별로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에 대해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거나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튼튼 행복학교,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기초학력 향상 연구회, 기초학력 사업 컨설팅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시도 자체사업 등

인천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사업 예산은 지난 2012년 49억2천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3년 42억7천만 원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4년 역시 본예산에는 22억4천만 원을 세웠다가 13억여 원으로 재차 감액

반면 충청남도는 542.9% 늘렸고, 서울도 관련 예산을 392.3% 증액시켰다. 부산과 대구, 대전도 관련 예산을 늘렸다.


교육청 역시 재정난에 따른 긴축으로 관련 예산이 줄었다고 밝힘

==================================================================예산은 엉뚱한데 쓰고.. 정작 필요로 하는데는 줄이네요....